[뉴스포커스] 문대통령 "민생 어려운 상황에서 대립 부추겨"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짓는 방안을 추진했다'는 야당의 주장을 '구시대의 유물정치'로 규정하며 이례적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잠시 후에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이 예정돼 있는데요.
관련 정치권 이슈, 최민희 전 국회의원,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짚어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려했다"고 주장한 야당을 이례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가뜩이나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립을 부추긴다"며 야당의 주장은 "구시대의 유물정치"라고 규정했는데요. 문대통령의 이례적 강경 대응, 어떤 배경에서 나왔다고 보십니까?
조금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 대한 손실보상, 이익공유제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논란이 커지자 산업부도 전격적으로 관련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총 6쪽의 자료로 "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닌 내부 자료"라고 써 있고 "미국과 일본 등과 공동 의사결정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는 3가지 방안' 등이 담겨있었는데요. 이번 산업부 자료 공개로 논란이 좀 사그라들까요?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부산을 찾아 처음으로 '가덕도 신 공항'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간 가덕도 신공항에 두루뭉술한 태도를 보였던 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입장인데요. 하지만 대구가 지역구인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일정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으면서, 당내 여론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거든요. 향후 당내 논란이 될 가능성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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